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혹성탈출: 종의 전쟁 (문단 편집) == 영화 속에서 나온 오마주 == * 유인원들이 새 보금자리로 사막을 찾은 것은 오리지날 시리즈에서의 유인원 문명 역시 사막지대에 자리잡은 것에 대한 오마주. * 로켓이 오물투척으로 인간을 유인하는데 이는 1편의 오마주. * 멕컬러 대령이 오리지날 시리즈의 마지막편 최후의 생존자의 등장인물과 닮은 구석이 있다. * 레드의 경우 처음에는 악당의 부하이자 적이였으나 후에 개심한 고릴라라는 점에서 팀버튼판의 아타르와 유사하다. * 노바가 학습하고 습득하는 모습이 시저가 월 로드먼의 밑에서 보고 배우고 학습하는 모습과 묘하게 닮아 있다. * 모리스가 노바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그녀의 이름을 처음 말하는 장면에서의 더빙은 오리지날 시리즈 1편에서 [[찰턴 헤스턴]]이 연기한 남주인공 조지 테일러가 노바의 이름을 지어줄 때의 음성을 따와서 변형한 것이다. *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유인원들의 새 정착지에 있는 거대한 호수는 오리지날 시리즈 1편에서 테일러 일행의 우주선이 불시착한 호수 관련 레퍼런스. * 생존한 인간들을 벙어리로 만들고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는 [[시미안 플루]]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는 생존한 인류가 벙어리에 원시적인 채로 존재하는 오리지널 [[혹성탈출]]의 상황을 예고한다. * 이 영화의 엔딩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정사에 대한 레퍼런스다. 시저가 죽기 전에, 오랑우탄 모리스는 그가 시저의 이야기를 그의 살아남은 아들에게 들려줄 것이라고 약속한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시저 사후 그의 유산은 “입법자”로 알려진 오랑우탄([[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에 의해 보전된다. 이후에 오랑우탄들은 유인원 세상에서 교육받은 정치가, 종교적 리더들이 된다. 시저가 잊혀진 후 그들은 입법자의 동상을 세우고 그의 기억을 숭배한다. 오리지널 혹성탈출의 플롯은 오랑우탄들이 유인원들에게 거짓 역사를 가르치고 한때 지구의 지배종이었던 인류 역사의 지식을 지워버림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 시저가 모리스가 보는 앞에서 죽은 것은, 모리스가 유인원의 지배자라는 그의 위치를 계승할 것이라는 추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것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먼 미래에 오랑우탄들이 모든 정치적 권력을 잡고 [[자이우스 박사]]가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멤버가 되는 것의 연장선이다. 자이우스 박사는 배우 모리스 에반스가 연기하는데, 모리스 캐릭터가 이 배우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다만 모리스를 보수적인 꼰대 기질을 가진 자이우스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리스에게 엄청난 실례일 수 밖에 없다. * 소설의 원작자 피에르 불을 크레딧에 포함시키지 않은 시리즈 유일한 영화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불의 또다른 소설 각색작 [[콰이 강의 다리]]는 이 영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 마지막 숏은 유인원들이 넓은 호수 옆의 사막 지대에 정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카메라가 하늘을 향해 틸트한다. 이것은 첫 영화 혹성탈출(1968)의 미묘한 암시일 수 있는데, 인간 우주비행사들의 불시착지가 이와 유사한 사막 호수다. 그리고 유성같이 떨어지는 존재도 보이니 원작의 오마주로도 볼 수 있을 듯. * 그의 캐릭터가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에서 그랬던 것처럼, 시저는 둘째 아들을 코넬리우스라 이름 짓는다[* 전작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와 붙인 것이었다. 다만 구작인 5편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는데 아들은 생존했지만 부모는 사망했다.] 알파 오메가라는 요소 [[혹성탈출 지하 도시의 음모]]에 등장한 핵무기에서 따온 것이다. * 북쪽 기지의 경계에 나무 X에 묶여 죽음으로 방치되는 유인원들은 기존 오리지날 영화에서 “금지된 구역”을 표시하는 경계를 연상시킨다. 또한 나무 X의 모양이 초대 1편과 팀버튼판에 나오는 X자 표시를 연상케 한다. * 스토리 라인이 [[출애굽기]]와 매우 유사하다. 시저가 윈터를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죽음으로 끌고 간 것은 모세가 학대당한 히브리인을 보고 분노하여 그동안 일족이라 생각한 이집트인을 죽인 것과 유사하며, 인간에게 길러진 시저와 저주를 방불케하는 변이된 바이러스로 인해 아들을 잃은 맥컬러 대령의 관계는 모세와 파라오의 관계와 매우 흡사하다. 특히 눈사태로 인간의 군대가 쓸려나가는 모습은 마치 갈라졌던 홍해가 다시 닫히면서 이집트 군대를 쓸어버린 것을 연상케한다. 마지막으로 가나안에 도착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모세처럼 시저 역시 낙원의 바로 앞에서 생을 마감한다. 시저에게 구세주의 이미지를 많이 반영했던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지만, 이번 작품의 시저에게서는 모세에 대한 오마주가 많이 보인다.[* 정확히 말하면 출애굽기를 연상케하는 요소는 3편 못지않게 1편에서도 여럿 등장했다. 인간의 손에 자라 그간 동족이라 여기던 [[더글러스 헌지커|인간]]을 폭행해 자유를 빼앗기고 독방 신세를 지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영화 십계에서 모세를 연기한 [[찰턴 헤스턴]]이 초대 혹성탈출에서 주인공 [[조지 테일러]]도 맡았다는 걸 감안하면 의도됐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